제주 본태박물관(관장 김선희)은 5월 한 달간 박물관을 방문하는 모든 신혼부부에 한해 50%의 입장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 2월에서 5월 사이에 결혼(예정)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신혼부부는 박물관 매표소에서 청첩장과 신분증 등으로 인증 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본태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신혼여행지로 제주를 찾는 분들에게 문화 충전의 기회이자, 뜻 깊고 의미 있는 신혼여행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 각 전시관 이동시 출입구에 설치된 손소독제를 통해 개인위생지침을 잘 지켜 올바른 관람문화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태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마스크를 필히 지참 및 착용해야 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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