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이달의 새농민상'에 강철민·박금화 부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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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이달의 새농민상'에 강철민·박금화 부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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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에 표선농협 소속 조합원 강철민(56)·박금화(50) 부부가 선정됐다.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이달의 새농민상' 5월 수상자로 선정된 강철민·방금화 부부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1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부부는 2000년대 중반 귀농해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농업을 시작해 금화감귤농원을 운영하며 고품질 감귤 생산 및 영농기술 전파 등으로 제주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귀농초기 노지감귤 재배를 했으나 농가소득 안정화를 위해 비가림감귤, 한라봉, 타이백감귤로 재배품목을 다양화하고, 감귤작목반장과 비가림감귤공선회 회장직을 역임하면서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영농기술 전파 및 공동브랜드사업 참여에 적극 앞장섰다는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부부는 새농민 회원으로서 선진 영농기술 보급, 후계농업인 육성 등 선도농업인으로서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매월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정신에 가장 부합하는 선도농업인 약 17부부 내외를 '이달의 새농민상'으로 선발·표창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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