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서귀포시지부(지부장 현학렬)는 서귀포시농협운영협의회(의장 김성범)과 지난 11일 서귀포시축협 흑한우명품관 회의실에서 제21대 국회의원에 재선된 위성곤 의원을 초청해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위성곤 의원과 변대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 서귀포시 농·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농업용 기자재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 등 농업부문 조세감면 연장 건의와 제주지역 농정 현안사항 등 다양한 정책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위성곤 의원은 "이날 건의된 내용은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반영에 최선을 다하고, 수시로 지역현장에서 농·축협 조합장들과 소통해 농정현안에 대한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범 서귀포시농협운영협의회 의장은 "지역 국회의원과의 소통을 통해 제주농업·농촌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농업인의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