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LNG 도시가스 갑작스런 요금 논란...제주도 반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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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LNG 도시가스 갑작스런 요금 논란...제주도 반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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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생존권사수 비대위 "투입예산 대비 효과 미미"
제주도 "LNG는 규제요금...LPG는 자율요금"

지난 3월말부터 제주시 지역에서 부분적으로 공급이 시작된 LNG 도시가스와 관련해, 오히려 LPG요금 보다 비싸고 예산 투입 대비 효과가 미미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제주지역에 공급되는 LNG 도시가스 LPG 보다 비싸다'는 LPG 생존권사수 비상대책위원회의 주장에 대한 입장자료를 내고 정면 반박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6일 보도자료에서 "도내 일부 지역에 LNG도시가스가 공급되고 있지만, 예산 수천억원 투입 대비 가격 인하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대단위 아파트는 LNG 요금이 기존 LPG보다 비싸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제주도는 가격문제의 경우' LNG와 LPG의 요금 결정 방식의 차이'라며 비대위의 주장을 일축했다. LNG 요금은 규제요금으로 LPG 요금은 자율요금으로 부과되고 있다는 것이 반론의 핵심이다.

제주도는 "제주도의 LNG소매요금은 외부전문기관(에너지경제연구원)을 통해 산정됐고, 제주도 물가대책심의를 거쳐 최종 요금이 결정됐다"며 "이와 달리 LPG 요금은 자율요금으로 석유정제 대기업은 원료비 등 원가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어 거래별로 요금이 상이하다"고 주장했다.

또 "LPG는 석유정제과정 중에 발생되는 부산물로서 국제유가 변동에 따라 갑작스럽게 요금이 급등할 우려가 있어 안정적인 공급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주도 LNG 소매가격 결정이 합리적 절차에 따라 이뤄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LNG가 LPG보다 비싸다는 주장과 관련해서는 "비상대책위원회 주장처럼 특정기간.장소 등에 한정해 가스요금을 비교하는 것은 적절치가 않고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서는 최근 3년간 LPG 요금에 대한 상세내역을 갖고 LNG와의 요금을 비교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앞서 설명한 것처럼 LNG는 규제요금으로 공개되고 있으나 LPG는 자율요금으로 비교를 위한 자료가 공개되지 않아 직접적인 비교가 어렵다"고 덧붙였다.

또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LPG 비대위에서 최근 2~3년간 LPG 요금 자료 내역을 제공해 준다면 제주도는 면밀히 비교분석·검토 등을 통해 LPG 비대위에서 제시한 합당한 내용 등에 대해서는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PG요금을 열량으로 환산할 경우에 LNG 도시가스요금 보다 더 경쟁력 있다는 주장과 관련해서는, "지난 4월 기준 공시 요금 수준 비교 결과, 소비자부담액은 LNG가 가장 낮고, 그 외 연료(LPG+AIR, LPG프로판, LPG집단 요금의 평균값)대비 절감 효과는 약 30%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이는 가구당 필요한 동일한 소요열량을 기준으로 계산된 결과"라고 반박했다.

'5400억원 투입된 LNG 도시가스 효과 의문' 주장에 대해서는, "한국가스공사가 제주도 저장탱크, 접안설비, 공급관리소, 도매관 구축을 위해 투자한 금액은 국비 총 5400억원"이라며 "그러나 이 설비는 발전용과 민수용이 공동으로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발전용과 민수용 공급물량비중은 9 대 1로 이중 민수용에 대한 투자비를 추정하면 가스공사 민수용 투자비는 약 10% 수준인 540억원 수준이라고 판단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제주도는 향후  LNG 보급정책과 관련해, "LNG는 가격뿐만 아니라 LPG에 비해 폭발한계와 발화점 및 연소범위 등에서 안전성이 우수하다"며 "제주도는 천연가스 인프라를 확충하여 친환경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제주도민의 에너지 복지실현과 편익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천연가스의 공급체계가 안정적으로 구축되어 제주도의 전력 에너지 자립도는 크게 향상될 수 있다"며 "특히 청정에너지 사용 확대는 온실가스 배출이 최소화가 되어 제주의 청정환경을 지키고 탄소없는 섬 제주 조성에 위한 뒷받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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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F 2020-06-04 17:39:32 | 27.***.***.103
"절감 효과는 약 30%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분석했던 값과 실제 결과가 차이가 나면 그 원인도 찾아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6일치 사용량이 더해졌다고
전년 대비 거의 3배나 사용량이 늘어난 이유에 대한 명확한 해명이 되는 부분이 없지않습니까?

어마무시 2020-05-26 10:55:04 | 211.***.***.8
저희는 약간 모자란 3배입니다. 한 겨울보다 더 많이 사용했네요.. 별로 달라진 것도 없는데..
앞으로도 쭉 이런건지, 이번 달만 이런 건지.. 걱정입니다.

대단지 2020-05-25 18:52:15 | 39.***.***.238
저희도 요금폭탄입니다. 제주도시가스에 전화해봤지만 해결해 줄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답변만 들었네요.
올해 4월요금이 작년 4월요금보다 2배 이상 많이 나왔는데도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곳이 아무데도 없네요.
4월에는 보일러도 덜 틀고, 코로나 때문에 운동을 못해 샤워횟수도 줄고 해서 가스는 덜 썼다고 생각했는데...
lng 로 바뀌면서 가스요금을 개개인한테바가지씌웠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ㅜㅜ
LNG 들어오면서 올 겨울은 좀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겠구나 생각했는데, 이번 달처럼 요금이 나온다면 더 추운겨울이 될 듯 합니다.

부영 2020-05-25 17:45:08 | 14.***.***.140
저도 이번달 요금 폭탄입니다.
정말 순수한 마음에 화가 납니다.
LNG대신 LPG로 다시 바꿔 주세요 ㅠ.ㅠ

뭥미 2020-05-24 22:07:55 | 49.***.***.169
4월 첫 LNG요금이 나왔는데 전년 동월대비 요금이 두배가 나왔어요. 특별이 더 쓴것도 없는데 미친요금이 나왔네요.. 다시 LPG로 교체운동해야 하겠네요

뭡니까 2020-05-24 15:30:53 | 219.***.***.80
대단지 LNG가스요금 폭탄이에요!!
정확한정보좀..

맞는말 2020-05-21 10:22:06 | 220.***.***.195
이건 제주도에서 제대로 된 이야기만 했네요. 제주도 사는데 지금은 lpg 공급업체가 늘어나 독점하는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요금이 어느 정도 수준에서 안정화됐구요. 전에는 자율요금제라 그런지 지역 별로 두 배 정도 가격차이가 났었습니다. 특히 제주도 중에서도 섬으로 들어가는 지역은 운송료 명목으로 그 보다 더 챙겨가기도 했어요. 어르신 혼자 사는 세대에서 20키로짜리 통 하나 교체해가는데 8-9만원씩 받았었습니다. 시장가격은 수요와 공급이 결정한다고 해도 심각한 수준이었지요. 엘피지 업계 공급자들은 양심이 있다면 생존권 문제로 엘엔지 공급을 막아서는 안 됩니다. 여태까지 수요 공급 문제로 국민들 요금 바가지로 해먹었으면 마찬가지 논리로 금전적인 경쟁력에서 밀려나는 것도 감안해야지요

산업부 2020-05-09 17:56:41 | 14.***.***.72
정부에서 LPG를 친환경에너지라고 홍보하는데, LPG 친환경에너지차량으로 바꾸라고 홍보하는데. 도청 공무원들은 생각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