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와 최근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체계 고도화를 위한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사업'의 성공적 추진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전문교원 및 제반 인프라 등을 활용해 K-MOOC 기반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맞춤형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강좌 콘텐츠를 개발해 말산업 교육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지정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서귀산과고는 K-MOOC 사업 추진 시 필요한 협조 및 지원 사항 이행에 적극 참여해 △강좌개발 인력 및 자문 등 지원 △직업계고학점제 등 연계 활용 및 운영 △품질관리위원 및 모니터링 △기타 사업 활성화 등을 협조키로 했다.
학교 관계자는 "개발이 완료되면 학생들의 온라인수업에도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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