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중학교 출신 학생 4명이 '제주인재육성장학생'으로 선정됐다.

제주동중(교장 김익)은 지난 6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제주인재육성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제주동중학교 출신 이경진(현 사대부고 1), 김우주·박지우·김건호(현 오현고 1) 등 학생 4명이 장학증서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 학생 4명은 2019제주동중 T&T(탐나는 과학탐구) 과학동아리에서 활동했다. 

이경진 학생은 지난해 제12회 전국창업발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김우주·박지우 학생은 제22회 한국결정성장콘테스트에서 대상을, 김건호 학생은 제12회 전국창업발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이번 제주인재육성장학생으로 선정됐다.

학교 관계자는 "이 학생들은 2019년 전국대회성적을 각각 인정받아 제주인재육성장학생으로 선정돼 장학증서를 받았다"며 "이를 계기로 제주동중학교는 T&T 동아리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