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학생문화원 수련부, 학생 야영수련 프로그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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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학생문화원 수련부, 학생 야영수련 프로그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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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김순아) 수련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수련활동이 중단된 시기를 활용해 학생 야영수련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월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감염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학생 안전을 위해 등교가 미뤄졌고, 그로 인해 5월까지 모든 학교의 체험학습 및 숙박형 수련활동이 일체 금지됐다. 

수련부는 수련활동이 멈춘 3개월의 시기를 수련프로그램 향상과 안전한 야영수련 구축을 위한 자체 연수 및 환경정비 기간으로 삼아 지금까지 오리엔티어링 및 로우로프, 숲밧줄 등을 활용한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와 함께 안전하고 깨끗한 야영장 조성을 위해 실외 화장실 및 샤워실 리모델링, 도색, 나무 전정, 인도 및 교육장 정비, 탐방로 안전밧줄 설치, 야영장 내 환경정화활동 등도 진행하고 있다.

수련부 관계자는 "아이들로 인해 한창 활기가 넘쳐야 하는 야영장이 조용해 아쉬움이 많지만 곧 오게 될 아이들이 좀 더 좋은 프로그램과 안전한 환경 속에서 수련활동을 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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