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등학교(교장 고용철)는 학년 단위 학습 공동체 3팀과 교과 단위 학습 공동체 2팀, 동료성을 기반으로 한 회복적생활교육 학습 공동체 1팀 등 총 6개팀 , 58명의 교사가 참여하는 '소통·협력·나눔의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고는 지난달 29일을 시작으로, 각각의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충분한 연구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매달 활동시간을 지정해 배치했다.
학년 단위 공동체는 학년 단위 교육활동에 대한 연구와 학생 이해, 교과 간 프로젝트 수업, 전공 관련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 학년단위의 생활교육방법 등에 논의의 중점을 두고 활동할 계획이다.
교과별 교사 수업동아리 '사사건건'의 경우 제주의 역사와 사회문화를 연구하고 토론하는 학습 모형 개발을 목표로 활동하게 된다.
고용철 교장은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의 활성화로 교사들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수업 개선 방법을 찾고, 서로의 성장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지원으로 교실수업의 혁신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며 "특히 올해 제주고는 특성화고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서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러한 노력은 제주고가 관광특성화고등학교로 자리매김 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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