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글로벌 교원양성 석사공동과정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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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글로벌 교원양성 석사공동과정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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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U석사공동교육과정 사업단장 권상철 교수 ⓒ헤드라인제주
GTU석사공동교육과정 사업단장 권상철 교수 ⓒ헤드라인제주

제주대학교는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글로벌교원양성거점대학(GTU) 석사 공동교육과정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국 대학과의 학점 교류 및 공동 석사학위 수여를 골자로 하고 있다. 

제주대는 교육대학원에 '글로벌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참여 학과를 중심으로 STEM(Science · Technology · Engineering · Mathematics) 융합 전공 교과목을 개정하는 등의 준비를 통해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앞서 교육부는 미국 앨라배마주정부, 인디애나주립대와 교사 교류에 대한 사항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이 과정에 입학한 학생은 5학기 전체를 제주대에서 수학하거나 3학기는 국내에서 2학기는 미국에서 수학해도 양 대학 석사 학위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미국 대학에 입학한 경우 미국 교사 자격증이 나오며 현지에서 취업할 수 있는 자격이 보장된다.

제주대 교육대학원 글로벌교육 전공은 올해 하반기에 신입생을 모집해 내년 3월에 개학할 예정이다.

GTU 석사공동교육과정 사업단장인 권상철 교수는 "이번 사업에 대해 제주도교육청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도 관심이 많다"며 "특히 제주도교육청은 제주 교육의 국제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사범대학 학장 겸 교육대학원장인 김성백 교수는 "학부 과정에서 GTU사업단이 학생들의 글로벌-다문화 교육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는 만큼 이번 GTU 석사공동교육과정 사업단과 시너지를 발휘해 더 큰 성과를 이뤄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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