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 계류장에서 화물자동차를 정비하던 30대 지상조업사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제주공항소방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8분께 제주공항 계류장에서 특수운전차량인 터그카 점검을 하던 H사 소속 항공지상조업사 A씨(31)의 오른쪽 새끼손가락이 펜 벨트에 빨려들어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 53분께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