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방심하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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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방심하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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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허희숙 / 제주특별자치도 복지정책과
허희숙 / 제주특별자치도 복지정책과. ⓒ헤드라인제주
허희숙 / 제주특별자치도 복지정책과. ⓒ헤드라인제주

4월 27일 기준 국내 확진자는 10,738명으로 10명 미만으로 확진자는 많이 감소하고 있다. 다음달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 되어 운영이 되고 있지만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 필요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라 관광객 유입 증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연휴 기간 동안 관광객이 18만 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하루 평균 2만4000명 가량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숙박업소, 관광지등 관광 사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있고, 공항 및 항만 등 입도객을 대상으로 '안전한 제주관광 즐기기' 캠페인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를 안내해 나가고 있다. 또한 실내외 관광지인 경우에는 마스크를 필히 착용할 수 있도록 더욱 홍보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코로나19 위험은 현재 진행형이다. 연휴기간동안 사회적 거리가 느슨해진다면 언제든지 코로나19 유행이 확산될 수 있다. 다시 집단감염이 폭발할 수 있는 재난 상황임을 우리는 인식해야 한다. 여행이나 나들이 할 때 가급적이면 최소 규모로 이동해야하고 단체모임이나 단체식사 등은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

부처님 오신 날, 근로자의 날에 이어 어린이날 등 5월 초 황금연휴 기관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이전 수준으로 강화되었다는 마음가짐으로 개개인들이 더욱 조심해야 하겠다. 중앙방역대책 본부에서는 “국내에 2차 유행이 올 가능성이 매우크고 날씨가 따뜻해 지더라도 방심하면 언제든 유행이 일어날 수 있다” 라고 강조하고 있어 누구라고 할 것 없이 우리 모두가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지금까지 기울여 온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각자 책임감 있는 실천으로 위기극복을 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허희숙 / 제주특별자치도 복지정책과>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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