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제주관광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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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제주관광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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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호의 시사 칼럼] 코로나19와 황금연휴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제주여행 붐이 예상되지만 삼페인을 터트리기에는 시기상조이다.

국내 코로나 확산의 둔화로 제주여행 계획이 증가세로 반전된 것은 억눌린 여가 활동욕구 등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이고, 다른 지역과는 달리 지역감염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 제주도에 온다는 것이다. 

하지만 5월초 황금연휴기간에만 집중되는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로 인하여 위기에 빠진 제주 관광업계를 헤쳐나가는 길은 이 시기에 긴장을 하고 청정제주를 홍보하고 감염병 예방에 소홀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중동의 에미레이트항공은 탑승객에 대하여 공항에서 혈액검사와 10분내에 결과를 알려주는 시스템 도입을 하였으며, 미국LA공항에서의 승객들의 Maintain 2m distance 운동은 눈여겨 볼만하다. 전염병 예방을 위해 공항공사와 항공사 협력하여 제주입도 승객 전원 발열검사를 시행 등 모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시행하여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보건조치는 인권과 복합적인 상호관계가 있다. 이러한 조치는 두가지 측면으로 나눠 살펴볼수 있다. 첫째는 전염은 생명을 위협하여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결과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전염병 통제 조치를 취해야 할 할 의무가 있다. 

다른 하나는 통제조치로 인한 야기되는 차단, 격리, 또는 의학 검사, 전염병 환자의 정보관리 등 다양한 조치에서 인권 침해의 우려가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를 통제하는 조치는 개인의 건강, 생명권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함과 동시에 이동의 자유, 인권을 침해하는 이중적 면모를 보인다. 

양용호 / 관광학 박사
양용호 / 관광학 박사

이와 같은 조치를 취함에 따라 관광객의 기본적 자유를 보장하고 불편함과 고통을 최소화 하여 전염병 통제와 인권의 보호 모두를 충족하는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코로나 이후의 여행업계의 트렌드는 윤리적인 여행, 지속가능한 여행, 자연환경의 중심의 여행으로 패턴이 새롭게 변화할 것이다. 제주도정은 이러한 트렌드의 동향을 면밀히 파악해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펼쳐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이 시기에 너무 와도 고민이고, 너무 오지 않아도 고민이다. <양용호 / 관광학박사, 제주주민자치연대 조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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