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저소득층 당뇨소모성 등 재료 구입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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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저소득층 당뇨소모성 등 재료 구입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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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올해 저소드층 당뇨 소모성 재료 등의 구입비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저소득층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지원한 요양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와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급여 요양비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부득이한 사유로 의사처방전에 따라 의료급여기관 외의 장소인 가정‧요양원등에서 사용하는 의료관련 물품구입시 의료급여에 상당하는 금액을 수급권자에게 현금급여 방식으로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과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제도이다. 

제주시에서는 지난 1~3월 당뇨병 환자의 소모성재료 구입비, 인공호흡기, 가정용 및 휴대용산소치료기 대여료 등 총 606건에 대해 1억 2611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94건에 5824만원이 지원됐던 것과 비교하면 갑절 이상(217%) 증가한 것이다.
 
이는 가정용 및 휴대용 산소치료기와 인공호흡기, 당뇨병소모성재료 등 요양비 지원품목이 지속적으로 확대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당뇨병 관리기기인 연속혈당 측정기, 인슐린자동주입기를 추가‧확대 지원하면서 의료수급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줄여 나가고 있다.

요양비 신청은 수급권자나 의약품 판매업소에서 지급청구서와 증빙서류를 준비하여 읍․면․동 또는 제주시청 기초생활보장과로 신청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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