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 매칭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 및 경영진단분석 컨설팅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양규식)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제주지역 청년농업인 3명을 대상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 판매전략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청년농업인들이 영농 진입 초기에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 컨설턴트와 일대일 컨설팅 지원으로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대상자는 만18세 이상 만40세 미만의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제주농업기술센터 관할 내 청년농업인이다.

선정기준은 사업신청자의 컨설팅 계획의 실현가능성, 영농현장 적용 가능성, 컨설팅 이후 파급효과 등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16일부터 22일까지이며 참가신청서를 작성 후 제주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760-7733)으로 방문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사업완료 후 12월에 청년농업인 3명에 대해 소득분석 등 평가를 거쳐 2021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