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0일 각 마을의 특색있는 마을만들기 사업방향 및 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지원하고자 '수눌음 지역역량강화 사업' 참여 마을을 선전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11일부터 27일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마을은 한림읍 금악리, 조천읍 조천리, 함덕리. 노형동 월랑마을, 월산마을, 남원읍 수망리, 성산읍 신풍리 등 7개 마을이다.
각 마을에서는 주민의 직접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마을의제 선정과 자원조사를 진행하고, 주민역량강화 교육,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해 사업추진 주체 구성 및 마을발전 계획 수립의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제주도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는 선정마을을 대상으로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찾아가는 회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인 방문을 할 계획이다.
제주도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민주도의 상향식 마을만들기 사업 진행을 위한 주민 참여형 사업"이라며 "주민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마을만들기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고 마을 발전에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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