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드는 16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21시)부터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
밤에는 다소 쌀쌀하겠으나 낮에는 기온이 부쩍 오르면서,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금요일인 17일은 서해상에서 중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에 비 소식이 있다.
이번 비는 주말인 18일까지 이어지겠다. 19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비구름대가 발달하면서 북동진함에 따라 전국에 다시 비가 오겠고, 제주도는 2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도의 4월 연이은 비는 고사리 채취시즌과 맞물리면서 '고사리 장마'로 불린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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