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14일 호소문을 내고 "지난 20년 민주당만 뽑은 결과 어느것 하나 속시원히 해결 못하고, 일 못하는 국회의원만 양산하고 있다"며 "제주는 정말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 후보는 "민주당은 180석을 자신하고 있다. 이들의 오만을 견제해야 한다"며 "제주는 일찌감치 파란색으로 칠해놓고 있다. 곧 그 중 제주시 을 만큼은 핑크색으로 바꾸어 놓겠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특정정당, 특정이념의 대표가 돼 상대당을 저격만하는 저격수가 아닌 제주의 대표가 되겠다"면서 "30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한게 없는 우리 을 지역구 발전을 위해 선수 교체해 달라. 더 낮은 마음으로 더 모시는 자세로 섬기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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