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의 정의당 고병수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4일 호소문을 발표하고, "여의도로 보내주시면 제주도 국회의원 3명 몫 할 수 있다"면서 "의료전문가, 민생전문가 고병수 후보를 찍어달라"고 호소했다.
고 후보는 "평생 의사로 살아오던 제가 아픈 제주를 외면할 수 없어 정치의 길에 나섰다"며 "무분별한 난개발로 신음하는 제주, 침체된 경기로 힘들어하는 서민들을 외면할 수 없어 의사가운 벗고, 국회의원으로 출마했다"고 피력했다.
이어 "저는 늘 ‘민생’이라는 단어 속에 사람을 살리는 정치를 하겠다고 출마의 변에서 밝혔다"면서 "이번 총선은 한마디로 ‘코로나 민생위기 극복시킬 수 있는 후보가 누구냐’를 판가름하는 선거로, 단순히 거대정당에 소속된 후보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선출하는 선거가 돼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또 "제주도민들은 지난 몇 십년동안 거대 정당들에게 표를 몰아줬다"며 "될 사람 밀어주는 선거만 해왔다. 거대 정당에 들어가 공천만 되면 당선됐고, 그 결과 지역을 살피기보다 중앙정치 눈치만 살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앙정치의 입김에 따라 제주도의 미래가 좌지우지 됐는데, 강정해군기지, 4·3특별법 개정, 제2공항 추진 등 어느 것 하나 도민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됐느냐"며 "이제 바뀌어야 한다. 제주정치 판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정당이 아닌 인물과 정책을 보고 투표해달라"면서 "고병수에게 주는 표는 코로나19 민생위기 앞에서 노동자들의 해고를 막고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한 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불평등 없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故노회찬의 꿈을 제주에서 고병수가 이어가고 싶다. 사회적 약자들의 존중받는 세상을 만드는 故노회찬의 길을 갈 것"이라며 "도민들께서 선거일 하루 동안 총선의 대반전 드라마를 써주실 거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제주>
그런데, 동부에 공항 만들면, 제주시 상권 죽고 서부 땅값 떨어진다고 하니, 제주시와 서부 도의원들이 제2공항 건설이 환경 파괴 한다고 하네. 참나. 제주시와 서부 도의원들이 얼마나 위선적인지..웃기는 놈들이다.
그런데, 왜 중국인 노름판 유치를 한다고 한라산 산허리를 잘라 먹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