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역 내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여부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주말 지역 내 교회 276개소 및 성당 18개소를 대상으로 자체 방역 및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옆 사람과 거리두기 등에 대한 점검을 할 예정이다.
지난달 21일 정부 화문 발표후 정부 방침에 따라 예배개최 교회가 다소 감소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과 부활절 행사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천주교 등 예배를 재개한 종교시설이 점차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6주 동안 점검결과, 평균 132개소 교회에서 정부 방침에 맞춰 코로나19 사태가 완화 될 때까지 예배를 잠정적으로 중단하거나 영상예배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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