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어선의 30대 베트남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7시 22분께 서귀포 남서쪽 137km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여수선적 W호(138톤)의 베트남 선원 A씨(37)가 투망 작업을 하다 바다로 추락해 실종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과 항공기 등을 급파해 주변 해역을 수색 중이다.
실종된 A씨는 사고 당시 상하의 검은색 작업복을 착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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