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후보 "제주감염병연구센터 설립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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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후보 "제주감염병연구센터 설립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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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철 후보
 장성철 후보

4.15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의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사태에서 알 수 있듯이 재난을 초래할 수 있는 전염병 예방에 대한 선제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새로운 기관이 필요하다"면서 "미래에도 감염병 위기가 반복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선제적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제주감염병연구센터’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코로나19·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사스·조류독감 등 최근 해외에서 유입되는 전염병 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관이 필요하다"며 "전염병 예방과 관련하여 현행법상 보건환경연구원이 있지만, 코로나 사태에서 알 수 있듯이 감염병 유입 전 단계에서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해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능이 중요해졌다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또 "전 세계적인 감염병 위기가 되고 있는 코로나 사태는 미래에 우리가 겪을 수 있는 잠재적 감염병 위험에 대해서 몇 가지 시사점을 던져 주고 있다"면서 "첫째, 위험의 크기가 재난 수준이고, 둘째, 위험의 유입경로가 대부분 인접국인 중국을 포함하고 있고, 셋 째, 위험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잠재적 감염병 위험을 선제적으로 조사·연구하는 역할을 ‘제주감염병연구센터’에 부여하고, 주된 감염병 경로가 되고 있는 중국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며 "모니터링을 통해서 감염병에 대한 공식적인 정보 뿐만 아니라 실제 상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수집해서 정책적 판단의 근거로 삼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주감염병연구센터에서 해외 전염병 위험 요인에 대한 조사·연구, 평가, 홍보·교육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감염병 위험의 조기 경보 시스템을 구축해서 제주도가 감염병 예방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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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인 2020-04-12 17:07:36 | 61.***.***.149
국회의원의 본업은 입법이며 지금까지의 많은 규제법들을 밤낮을 가리지 않고 검토하여 폐지하거나 수정하지 않으면 백성들이 규제로 인해 죽을때까지 신음하게 될것입니다. 전염병 보다 법을 제대로 고치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고쳐야 하는 규제법의 예 -
개인정보 보호법 - 모든 개인정보를 다루는 사람에게 공통 적용하여 일정 기간 마다 교육받고 담당 공무원 부서에 신고하고 서류를 유지하여야 한다. 이런 쓰레기 같은 법으로 인해서 개인 정보를 팔아먹는 놈은 나쁜짓을 마음대로 하고있고 무고한 많은 백성들이 시간 낭비를 하여 개인정보교육이나 받고 살아야 한다. 이게 법인지 똥인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