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6만 6611명 투표 참여 12.0% 기록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 투표가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첫날 투표마감 결과 전국에서 533만 9786명이 참여하면서 투표율은 역대 최고치인 12.14%를 기록했다.
제주도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5만 4956명 중 6만 6611명이 투표를 하면서 12.0%의 투표율을 보였다.
행정시별로는 제주시(선거인 40만 1789명)에서는 4만 6462명이 참여해 11.56%, 서귀포시(선거인 15만 3167명)에서는 2만 149명이 투표하면서 13.15%를 기록했다.
이번 총선과 제주도의회 의원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는 주말인 11일 오후 6시까지 제주도내 43개의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다.
선거인은 별도의 신고 없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돼 있는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소 입구에서는 발열체크가 이뤄지고 있고, 유권자들은 손 소독, 마스크와 위생장갑 착용 후 투표를 해야 한다.
제주도선관위는 유권자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 1일차 투표 마감 후 투표소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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