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운영 자문단 구성
상태바
제주도,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운영 자문단 구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자문단을 구성하고, 4월 중 지급을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재난긴급생활지원금 1차 지급은 재난관리기금과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하게 되며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도민의 시급한 상황에 대한 긴급구호로써 총 55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자문단은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의 지원대상, 지급액, 지급시기, 지급방법 등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또 지원 신청접수가 시작돼 지원대상에 대한 이의신청이 있을 경우, 그 타당성에 대한 심의도 수행한다.

자문단의 구성은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해 학계, 법조계, 전문가, 시민단체, 도민대표, 도의회 추천 및 관계 부서장등이 참여한 16명 규모로 이루어진다.

한편, 제주도는 4월 말 구체적인 지원계획안이 공고되면 읍면동 주민센터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한 온라인창구를 통해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신청 초기 일시에 신청자가 몰릴 경우를 대비해 5부제 신청과 전화상담 안내팀을 별도 운영하게 된다.

현대성 비상경제지원단장은 "자문단 운영을 통해 업무의 효율적인 배분 및 도민 신청 편의 확충, 신속한 지급 등 행정지원체계 전반을 살펴보고 원활한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