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코로나19 자가격리 대상자들의 관리 강화를 위한 전담조직(불시점검반)을 운영한다.
불시점검반은 총괄반장인 안전총괄과장 외 10개반 30명으로 구성되는데 주2회 이상 유선으로 확인하거나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점검 시 격리자의 무단 이탈이 확인되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즉시 고발 조치를 할 방침이다.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 미설치자 또는 GPS 통신 오류자 등을 위주로 점검활동을 실시한다.
이 외에도 자가격리 이탈 신고센터를 24시간 상시운영해 관리를 강화한다.
9일 현재 오후 5시 기준 제주지역 자가격리 대상자는 총 413명으로 이 중 해외 입국자는 362명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격리지 무단 이탈이 지역사회에 큰 혼란을 초래하는 만큼 앞으로도 무관용 원칙에 입각해 발견 즉시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해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주 간) 제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064-728-2901~13, (주·야간) 제주시 재난안전상황실 064-728-3755.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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