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의 정의당 고병수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제주도의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 김이선씨와 투표를 했다.
고 후보는 투표를 마친 후 "오늘과 내일 전국 어디에서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면서 "이번 투표는 제주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직장 일로 바쁜 분들은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미리 투표를 하고, 저에게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또 "코로나19 사태로 투표를 망설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고 투표를 하시면 된다"며 "정치인들에게 도민들의 목소리를 전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투표이다. 가장 강력한 유권자들의 권리를 행사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고 후보는 선거일 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선거 유세 총력전에 돌입한다. 10일 한경, 한림, 애월 지역을 시작으로, 11일 제주시청, 12일 제주시 오일장과 용담동지역 등에서 유세를 할 예정이다. 13일과 14일에는 연·노형동 일대에서 막판 표심몰이에 나선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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