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재선거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고대지 후보가 9일 저녁 용흥과 하원마을에서 잇따라 거리유세를 "지역주민의 현안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후 6시 30분 용흥마을회관 앞에서 진행된 유세에서 고 후보는 "예산 부족으로 중단된 마을안길 확.포장 공사가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며 "잃어버린 4.3마을 영남동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해 4.3유적지 보존.관리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오후 7시30분 하원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유세에서는 "아무래도 탐라대학교 부지 문제 해결이다. 애초의 목적대로 교육용으로 활용되기를 염원하는 하원마을 주민 여러분들의 뜻을 잘 알고 있다"면서 "제주 미래발전 측면과 지역주민의 교육 염원을 반영하여 국내 특성화대학을 유치하거나, 다른 대안으로 인재개발원 등 제주도 산하 교육기관의 통합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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