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제9여단(해병 준장 진규상)은 9일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제주도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지원을 실시했다.
이날 투입된 해병대 제9여단 장병 50여명은 제주시외버스터미널과 서귀포시외버스터미널, 제주도 장애인복지관, 요양시설 등 총 10곳에 대해 방역 활동을 전개했다.
장병들은 제독기를 이용한 전반적 방역 활동뿐만 아니라, 사람의 손이 많이 닿는 손잡이와 문틀, 재활기구 등을 방역용품과 헝겊으로 꼼꼼히 닦아내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해병대 제9여단 관계자는 "제주도에 대한 코로나19 위협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방역 및 검역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병대 제9여단은 수차례 공항, 병원, 어린이집,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약 650여명의 장병을 동원해 검역 및 방역 활동을 진행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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