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주 후보 "농산물 공정가격 실현...농민수당 전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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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주 후보 "농산물 공정가격 실현...농민수당 전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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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주 후보가 9일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동백동산 일대에서 거리유세를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강은주 후보가 9일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동백동산 일대에서 거리유세를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오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민중당 강은주 후보는 9일과 10일 이틀간 제주시 조천읍과 구좌읍 일대에서 선거유세를 진행하며 "총선 공약 우선순위로 농업을 챙기고 있다"면서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이 각 정당의 제21대 총선 10대 공약을 확인한 결과 민중당을 제외한 대부분의 정당이 농업을 우선순위에 염두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각 정당의 10대 공약 중 농업공약 우선순위는 더불어민주당 5순위, 민생당 7순위, 정의당 6순위, 민중당 2순위, 녹색당 7순위"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생산기반이 보호되지 못하는 상태에서 식량주권은 지켜낼 수 없고, 지금도 식량생산의 중요성은 변화되지 않았다"면서 "코로나19 관련 이슈가 대부분인 상황에서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지만 농업 농촌에 대한 분야별 정책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중당과 강은주후보는 농산물 공정가격 실현하고, 농민수당 전면 시행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계약재배 확대로 농산물 수급 및 농가소득 안정시 △농산물 공정가격 실현으로 농가소득 및 농민기본권 보장 △현재 제주도에서 논의 중인 중앙정부차원의 농민수당 도입을 위한 농민수당법을 제정 △농민수당 예산 확보를 위한 재원 조달 방안으로  AMS(감축대상보조)를 전액 농산물 가격안정 예산으로 투입 등을 약속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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