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많은 비가 내릴 때마다 침수피해를 입고 있는 제주시 한림읍 귀덕1지구에 대한 배수개선사업을 연내 마무리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7년 4월 착공된 이번 사업은 총 98억1800만원을 투입해 13개 구간의 배수로 4.8km를 시설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이달 현재 92%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연말까지 남아있는 282m에 대한 배수로 시설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고경희 제주시 농정과장은 "귀덕1지구 배수개선사업이 완료되면 농업생산기반 시설이 확충돼 침수피해 방지는 물론 안정적 영농활동을 크게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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