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제주지원, 친환경 농업 의무교육 온라인 교육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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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제주지원, 친환경 농업 의무교육 온라인 교육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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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지원장 서재호, 이하 농관원 제주지원)은 오는 10일부터 친환경 농업 의무교육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교육과정이 개설된다고 9일 밝혔다.

친환경 인증은 2년 주기로 인증기준과 준수사항 등에 대해 의무교육을 받아야 받을 수 있다.
 
농업인 등은 이번에 개설된 온라인 교육과정과 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집합 교육과정(현재 코로나19로 잠정 중지) 중에서 편리한 과정을 선택해 인증에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친환경 농업 온라인 교육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운영하는 농업교육포털(www.agriedu.net)에 접속해 연중 어느 때나 받을 수 있다.

개인용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할 수 있고, 인증 신청 분야에 따라 3개 과정으로 구분돼 있어 필요한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농업교육포털'에는 친환경 농업 과정 외에도 농업에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이 개설돼 있어 함께 이용 가능하며, 장애 발생 시 콜 센터(1811-8656) 상담 및 원격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에 개설된 온라인 교육과정은 교육 참여자가 8차로 구성된 과정을 다 마칠 때까지 흥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영상과 그래픽을 활용했다. 

또 친환경 농업인이 지켜야 하는 기준과 인증절차 등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노력해 가는 과정을 개인 방송 채널로 소개하는 형식으로 구성하고,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업인을 직접 만나서 경험담을 들어 보고 실제 농업 현장을 소개하는 등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담아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제작했다.
 
농관원 제주지원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은 경우 또는 바쁜 농번기 등 집합교육을 실시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농업교육포털에 개설된 온라인 교육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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