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허브동산은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허브동산을 방문하는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입장료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초부터 식재한 꽃잔디는 한 해가 지나 더욱 풍성하게 꽃을 피워 허브동산 전체를 보라 빛으로 물들이고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수선화가 꽃잔디와 어우러져 알록달록한 풍경을 만들고 있다.
허브동산은 모형 교회 앞 언덕에 스노우랜드를 심어 새하얀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을 조성했다.
또 아이와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니 골프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미니 골프장은 18개 홀로 조성돼 있으며, 홀마다 각기 다른 장애물이 있어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도민 할인 이벤트 기간 동안 허브동산 모든 방문객은 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는 미니 골프장을 정상가의 50%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허브동산 관계자는 "꽃의 계절인 4월 제주의 모습을 보여주는 30만 송이의 꽃잔디와 스노우랜드, 수선화 등 봄을 알리는 다양한 꽃이 만개한 허브동산을 찾아 많은 사람이 봄꽃을 즐겼으면 한다"며 "허브동산에서 봄맞이 꽃놀이를 즐기고, 새로 조성한 미니 골프장에서도 즐거운 추억을 남겼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2006년 개관한 제주허브동산은 제주도 내 허브 1종 식물원으로, 2만6000평의 대단지 농원에 200여종의 허브, 각양각색의 정원 등이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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