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 '스위트 허니문' 패키지 6월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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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호텔, '스위트 허니문' 패키지 6월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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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로 사진촬영·글램핑 바비큐 파티 등 색다른 추억 만들기

제주신라호텔은 지난 3월 신혼여행객을 위해 출시한 '스위트 허니문' 패키지를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연장해 6월까지 운영한다고 7일 전했다.

제주신라호텔이 허니문 패키지를 내놓은 것은 2013년 이후 약 7년만의 일이다.

'스위트 허니문' 이용자들에게 가장 큰 호평을 받는 서비스는 신혼여행의 추억을 사진과 앨범으로 남겨주는 '스위트 숨비포토'다.

제주신라호텔은 '뉴트로' 콘셉트를 반영해 연회장을 과거,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나던 시절인 1980년대 예식장 분위기로 장식했다. 신혼부부가 가족앨범에서 보던 부모님의 결혼 사진과 비슷한 모습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마련한 것. 

이 외에도 호텔의 우아한 실내 장식이나 유채꽃이 흐드러진 숨비정원에서 허니문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도 있다.

부케, 베일, 부토니아 등 간단한 소품도 대여해주고 호텔 직원이 촬영을 진행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스위트 숨비포토'는 2박 이상 투숙객에게 제공된다. 

호텔 정원에 마련된 캠핑존에서 바비큐 파티의 낭만도 즐길 수 있다. '스위트 허니문' 패키지로 3박 이상 투숙할 경우 △캠핑 빌리지 디너 또는 △글램핑 빌리지 디너가 제공된다.

특히 프리미엄 상품 이용객에게는 '글램핑(글래머러스+캠핑) 디너'가 제공된다. 글램핑 빌리지에는 텐트 안에 넓은 탁자와 소파가 마련돼 있으며 벽난로 장식까지 더해 안락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수영장 쁘띠 카바나도 제공돼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저녁에는 꽃으로 장식된 '플라워 테라스 가든'에서 보내는 '스타리 나이트 와인파티'에 초대돼 와인을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스위트 허니문' 패키지를 이용하는 신혼부부들이 여유롭게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올래' 바에서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프라이빗 체크인'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오후 2시)도 제공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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