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대, 온라인 재택수업 5월 11일까지 추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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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대, 온라인 재택수업 5월 11일까지 추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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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대학교(총장 강철준)는 코로나19 사태가 당분간 더 지속될 것으로 보고 집단 감염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 재택수업을 오는 5월 11일까지 4주 추가 연장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다만, 소규모 실험실습 및 실기 수업과 학위논문작성 준비에 필요한 대학원 수업에 대해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끝나는 오는 20일부터 대학본부의 사전 승인하에 대면수업을 선별적으로 허용할 계획이다.

제주국제대는 재택수업에 따른 학습효과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서울대 등에서 활용되고 있는 ZOOM 등 실시간 화상수업 시스템을 전 강의에 도입하기로 하고, 전체 교수 및 강사들을 대상으로 시스템 활용법 연수를 진행 중이다.

제주국제대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를 단순한 학습중단의 위협 요인이 아니라 첨단 IT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 기법을 기존 수업방식에 접목시켜 대학 전체의 학습체계를 혁신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국제대는 오는 5월 11일 예정됐던 중간고사를 과제물과 화상수업을 통한 수행평가 등 교수재량에 맡기기로 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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