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LT카지노의 봉사 동아리인 '혼디모앙(대표 홍영택 부장)'은 지난 3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기금 전액을 활용해 마스크 2000장과 사각티슈 1000갑을 기부했다.

혼디모앙(한 곳에 모으다라는 뜻의 제주어)은 제주 서귀포 롯데호텔 내 LT카지노 직원들의 순수 봉사 모임이다. 전 직원의 회비 납부와 자선바자회에서 조성한 기금을 통해 최근 6년간 2200만원을 지역 소외계층에 지원한 바 있다.

노형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이날 기부행사에서 홍영택 혼디모앙 대표는 "독거노인 등 코로나19에 취약한 노형동 지역 어르신들의 근심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일등 향토기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상생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근 120억원 규모의 제주 발전 기여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