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소주, 코로나 방역위해 주정 4800리터 추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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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소주, 코로나 방역위해 주정 4800리터 추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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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소주(대표이사 현재웅)는 제주지역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주류제조용 주정을 희석한 알코올 4800리터를 추가로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기부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월 주정 5000리터를 기부한데 이은 두번째다.

이번 방역용 알코올 추가 기부는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요청으로 진행된 가운데  ㈜한라산소주는 주저하지 않고 긴급지원을 결정했다.

㈜한라산소주는 주정용 알코올이 방역소독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의 승인을 받기 위해 관련 행정기관을 직접 찾아다니며 설득과 협의를 진행했고, 제주세무서의 적극적인 행정처리가 이번 기부를 또 한 번 성사시켰다. 

한편, ㈜한라산소주는 '코로나19'여파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자 임직원 단체헌혈 봉사활동을 하는 한편, 마스크 기부 등 위기 극복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라산소주 관계자는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는 제주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의 희로애락을 함께한 도민들과 깊은 신뢰와 사랑으로 성장한 만큼 영업손실을 감수하고 '코로나19' 사태 안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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