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민중당 강은주 후보는 제72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일인 3일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했다.

강 후보는 "4·3항쟁은 제주만의 아픔, 제주만의 역사가 아닌 역사를 옳은 방향으로 전진시키고자 했던 민중 항쟁임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고 제대로 된 진상규명, 희생자 명예회복, 국가차원의 보상과 배상으로 역사를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3항쟁 진상규명을 위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4·3 특별법 전면개정을 우선 과제로 삼고 반드시 추진할 것을 다짐하고, 또한 4·3 항쟁의 정신을 이어받아 자주, 평등, 통일 세상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