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코로나19 해외 입국자 감염 차단을 위해 모든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자가격리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따른 격리대상자 수가 급증할 것을 대비해 일회용 체온계 1500개를 사전 구입했다고 3일 전했다.
그동안 체온계를 소지하고 있지 않은 자가격리자는 보건소에서 체온계를 대여해 사용하고 자가격리 해제 후 관할 보건소로 직접 체온계를 반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일회용 체온계는 혓바닥 또는 겨드랑이에 체온계를 넣어 체온을 측정한다. 오염노출을 막아주고 감염예방을 위해 개별포장됐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자가격리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격리생활 중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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