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강인철)는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면 마스크 400매을 각자의 가정과 작업실에서 제작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마스크 제작에는 제주지체여성장애인 15명이 참여했으며, 마스크 제작을 위한 도안, 샘플 등을 직접 제작했다.
강인철 회장은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활동에 참여한 제주여성장애인들에게 감사하다"며 "한 땀 한 땀 사랑과 정성으로 제작된 마스크가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지체장애인협회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600장을 추가로 더 제작할 계획이며, 만들어진 면 마스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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