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고, '스마트메이커' 프로그램 SW 교과도구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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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고, '스마트메이커' 프로그램 SW 교과도구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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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영주고등학교(교장 김인기)는 미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모바일앱 및 디지털 북 제작 프로그램인 '스마트메이커'를 SW 교과도구로 채택, 지난달 25일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영주고는 지난 2015년 초.중.고 SW교육이 의무화 된 뒤, C 언어를 활용한 명령어 코딩교육을 진행했으나 흥미를 잃거나 포기해버리는 학생들이 많아져 대책 마련을 추진했다. 

영주고는 대체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을 찾던 중 GUI 방식으로 스마트폰 앱을 만들어 컴퓨팅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고, 다양한 분야와 융합 가능한 '스마트메이커'를 소프트웨어 교과도구로 채택했다. 또교사 6명이 스마트메이커 개발사로부터 툴 사용법과 교수 학습법을 연수 받도록 진행했다.   

스마트메이커를 활용한 SW교육과정은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먼저 실시되며, 올 하반기에는 1학년과 2학년도 대상이 된다. 

인공지능 기술을 채택한 모바일 앱, 디지털 북 저작도구 ‘스마트메이커’는 1,200여개 초중고에서 코딩교육 커리큘럼으로 활용된 바 있는 검증된 프로그램이다. 

스마트메이커 개발사 ㈜소프트파워 김수랑 대표는 "최근 갑작스럽게 온라인 개학이 발표되면서, 온라인 교육 교재 준비나 카메라 앞 강의 경험이 없는 선생님들이 대책을 찾고 있는데, 스마트메이커를 활용해 온라인 교재와 디지털 문제지 등을 쉽게 만들 수 있다"며 "해당 프로그램이 코딩교육용 커리큘럼뿐만 아니라 온라인 수업교재 제작 용도로도 저변을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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