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우 후보 "대정하수처리장 예산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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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우 후보 "대정하수처리장 예산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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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우 후보. ⓒ헤드라인제주
양병우 후보. ⓒ헤드라인제주

오는 4월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보궐선거 서귀포시 대정읍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양병우 후보는 2일 "대정하수처리장 문제 해결 및 추가예산 지원을 보장하고, 읍·면지역 야간병원 설치조례의 제정을 해나가겠다"고 공약했다.

양 후보는 "대정하수처리장은 대정읍의 하수만이 아닌 신화역사공원 등에서 나오는 하수처리까지 감당하고 있는 상황을 주민들은 잘 알고 있으며, 이것이 주변의 주민들에게 제대로 이해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하모1리 주민은 물론 대정하수처리장 주변이 상모리 해녀들의 삶이 터전이 되는 바다인만큼 상모리주민들에 대한 배려도 포함되어야 하고, 이를 보장받기 위한 노력을 최대한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정읍민의 안전을 위한 ‘야간응급병원’도 필요하다"며 "이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개선도 필요한데 읍·면지역 야간병원 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의 조례를 제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정하수처리장 문제나 ‘읍·면 야간병원’ 설치 등의 문제는 대정읍민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는 것으로 반드시 실현되도록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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