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육아종합지원센터, 놀이북 딜리버리 등 가정양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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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육아종합지원센터, 놀이북 딜리버리 등 가정양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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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육아로 지친 부모들에게 다양한 가정양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집에서도 자녀와 함께 새로운 놀이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부모와 자녀의 놀이방법을 담은 놀이북을 집앞까지 배달하는 '놀이북 딜리버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놀이북 딜리버리 서비스는 자녀와 아버지가 즐겁게 놀이할 수 있는 놀이방법 등을 사진과 함께 설명해 가정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전화(746-2211)나 이메일 (jda2211@hanmail.net), 페이스북(제주도육아종합지원센터로 메시지) 등으로 신청(이름, 주소))할 수 있으며, 놀이북은 매주 금요일 일괄 배송된다.

또한, 부모-자녀 상호작용 놀이 활동, 아이 마음 헤아리기 등의 영상자료를 제공해 영상을 통해 다양한 놀이를 진행할 수 있다.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유튜브, EBS 예술교육 프로젝트, EBS 육아학교 유튜브 놀이언스, 다문화가족지원포털다누리 유튜브 등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영상자료는 제주특별자치도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jeju.childcare.go.kr) 공지사항 및 페이스북 (www.facebook.com/jejuccic)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전화, 홈페이지)으로 영유아의 발달, 문제행동, 양육방법, 보육료 결제 등에 대해 무료로 상담을 진행해 가정에서도 많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코로나19 종식이 된 후에는 부모교육,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 시간제보육 등 영유아, 부모, 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반복된 가정양육으로 지쳤을 부모·자녀에게 보다 활기찬 양육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가정에서 양육하는 많은 부모님들이 지쳐있다"며 "놀이북 딜리버리 등 서비스 제공으로 가정 내 보육환경이 개선되길 바라며 가정양육을 하는 부모님들을 위해 더 다양한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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