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위 민주당 의원들 "미래통합당, 4.3특별법 총선직후 의결 약속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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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위 민주당 의원들 "미래통합당, 4.3특별법 총선직후 의결 약속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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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미래통합당 간사인 이채익 국회의원과 소속 의원들이 제주4.3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비롯한 4.3의 완전한 해결을 발표하자, 행안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일 "미래통합당은 4.3특별법에 대해 총선 직후 의결을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강창일 의원과 행안위 민주당 의원들은 "제주 4·3이 우리 역사 속에 바르게 자리 잡기 위해서는 국회에 2년이 넘도록 발이 묶인 제주4·3특별법 전부개정안이 처리돼야 한다"면서 "4·3희생자와 유족의 완전한 명예회복을 위해서는 제주 4·3특별법 개정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통합당은 어제 성명에서 '4.3의 시대적 의미를 국민들에게 올바로 알리고, 법적 배보상을 포함해 제주도민이 바라는 완전한 해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언(公言)했다"며 "제주 4·3특별법 논의 과정이 여야 간 대화와 타협과 상징으로서 자리매김하며 20대 국회에서 함께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 "미래통합당은 추념기간에 공연한 정부 탓을 거두고 지금이라도 4월 국회에서 통과시키겠다는 약속을 하며 이 입장이 한 낱 말에 그치지 않음을 확인해주기 바란다이 입장이 한 낱 말에 그치지 않음을 확인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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