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후보들 "제2공항, 민주적 절차 '갈등해소'가 우선"
상태바
총선 후보들 "제2공항, 민주적 절차 '갈등해소'가 우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공항 강행저지 도민호의, 정책질의 답변
"절차적 투명성.의견수렴 '문제'...현공항 확충 공감"

4.15총선 제주지역 후보자 중 미래통합당을 제외한 대부분 후보들은 제주 제2공항 의제와 관련해, 그동안 민주적 절차성 확보 및 도민의견 수렴이 미흡했다는 의견을 보였다.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후보들에게 발송했던 제2공항 문제에 대한 정책질의서 답변결과를 1일 공개했다.

도민회의는 국회 원내 1석 이상 정당 후보자, 여론조사 지지율 5% 이상인 후보자 10명을 대상으로 정책질의서를 발송한 결과 미래통합당 3명의후보는 모두 답변을 하지 않았고, 나머지 7명은 답변서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답변에 응한 후보는 제주시갑 송재호(더불어민주당), 고병수(정의당), 문대탄(우리공화당), 박희수(무소속), 제주시을 오영훈(더불어민주당), 강은주(민중당), 서귀포시 위성곤(더불어민주당) 후보 등 7명이다.
 
먼저 설문조사 결과, 제2공항 추진 과정에서 절차적 투명성과 충분한 주민의견 수렴을 거쳤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후보들 모두 "아니오"라고 답했다.

또 제2공항 사전타당성 용역과 기본계획에 대한 쟁점과 의혹들이 해소됐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도 모두 '아니다'라고 답했다.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 보고서에 대한 개관적 검증 필요성과 제주도의회 도민의견 수렴 추진 필요성에 대해서는 우리공화당 문대탄 후보를 제외하고는 모두 동의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최적 대안으로 현 공항 확장과 신공항 건설, 제2공항 건설 중 무엇이 바람직하다고 묻는 질문에는 제주시 갑 송재호 후보(더불어민주당), 고병수 후보(정의당), 박희수 후보(무소속), 제주시 을 강은주 후보(민중당)는 "현 제주공항 확장"이라고 답했다.

제주시 갑 문대탄 후보는 "정석비행장에 제2공항 건설"을 제시했고, 제주시 을 오영훈 후보는 "각각의 대안이 장.단점 갖고 있으므로 도민 숙의과정, 합의과정을 거쳐 결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서귀포시 위성곤 후보는 "절차적 투명성, 의혹과 문제제기 해소를 전제로 해 공항 인프라 확충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후보자별 답변 결과 (선거구, 가나다 순, 자료=비상도민회의).ⓒ헤드라인제주
후보자별 답변 결과 (선거구, 가나다 순, 자료=비상도민회의). ⓒ헤드라인제주

이어진 '제주의 환경수용력 포화와 관련한 관광객 조절과 관리'에 정책질의에 대해 대부분의 후보들은 현재 제주가 과잉관광으로 인한 폐해로 인해 도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취지에는 동의했다. 

또 모두 제주의 환경수용력이 전반적으로 포화 상태라는데 대해서도 대체적으로 공감을 표했다. 관광객의 조절과 관리를 위한 환경세 또는 입도세 형태의 환경보전기여금 제도 도입에 찬성했고 양적인 관광의 지양을 위해 관광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다만, 문대탄 후보만 환경수용력의 한도를 넘어섰다는 징후의 객관적 기준과 관광객 조절 수단이 불분명하다고 답했다.

도민사회 갈등 해결 방안을 묻는 질의에서도 대부분 후보들은 제주도의회가 진행하고 있는 제2공항 갈등해소 방안인 도민의견수렴 절차에 대해 큰 틀에서 동의했다. 
 
비상도민회의는 "답변에 응한 대부분의 후보들은 제주의 환경수용력 한계를 우려하고 있으며 도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도민의견수렴 절차를 통한 갈등해소방안에 동의했다"면서 "또한 공항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모든 후보가 공감하며 그 실행 방안으로는 현 제주공항 확장이 다수였고 민주적 절차에 의한 갈등해소가 먼저라는 입장이 뒤를 이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비상도민회의는 이번 정책질의에 답변하지 않은 미래통합당 후보들에 대해 "정책질의를 거부한 것은 도민을 철저히 무시한 행위"라고 강력 비판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8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민주당 후보들은 각성하라! 2020-04-11 09:41:17 | 110.***.***.111
제2공항 사업은 문재인대통령의 공약이다.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 후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것이고 경제활성화를 위해 앞당겨 추진하라고도 한 사업이기도 하다.
제2공항은 기본계획고시를 앞두고 의견수렴, 전략적 환경영향평가 등 법적인 절차를 하나하나 이행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정부는 2020년도 이에 필요한 예산을 편성하였고 국회 또한 편성된 수백억원의 예산을 감액없이 의결하여 국토교통부는 차질없이 추진 중이다. 이런 사실들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집권당 현역 국회의원들이 반대단체의 눈치를 보느라 도의회 핑계대며 총선 이후로 미루려는 얄팍한 꼼수를 심판해야 한다!
제주경제가 최악인데 국비 5조원이 투입되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야 한다.
확실한 찬성의지를 표명한 국회의원 후보들을 도민들이 선택해야 하는 이유다!

Smile 2020-04-06 19:19:09 | 112.***.***.41
표심 얻잰 제주공항확충이라니 민주당 당대표아닌 대통령님께세 제주공항 포화상태라고말씀하셧고 제2공항지어야한다고 제주도민을 위해라는 말햇습니다~

평민 2020-04-03 13:24:53 | 175.***.***.157
비상도민회의가 뭔데 그거에 답해야 하는지??????????077

도민 2020-04-03 09:04:33 | 223.***.***.204
아래 한심한 제자봐라~
문제를 만든 놈은 놔두고 문제를 풀지 못한 사람을 욕하는건 왜? 골프장 허가 당시 허가를 내준 도정을 욕해야지 허가를 못막은? 시민들이 죄다? 쿠데타 일으킨 박정희 전두환이가 문제가 아니라 못막은 국민들이 바보냐? 어디에 있었냐고 물었지? 골프장 허가줄때 너는 뭐했고 박근혜는 뭐했고 원희룡은 뭐했노? 그래서 골프치니까 좋으세요? 쓸데없는 말! 입 다물고 삽시다~~

제자찾사 2020-04-02 07:27:20 | 218.***.***.38
제주 자주 가는 사람입니다 2월에도 갔고 4월에도 두차례 갑니다 갈 때마다 5~일씩 있습니다 제주 좋아요 우리들CC도 종종 갑니다 운동도 좋지만 경치 좋아요 그런데 그 골프장 허가가 어떻게 났는지 참 이해가 안되요 허가가 도저히 불가능했을텐데 어떻게 났는지 그렇게 한라산 고지대에 허가가 났지요 일반 내륙에서도 그렇게 높은 고지대의 산에는 허가가 나지 않아요 노무현 정부 그 당시 허가 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허가 날 때에 비상도민들, 환경단체들 뭐 했어요 답변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때 헤드라인 제주는 어떻게 보도했나요 물론 그 덕에 감사하게도 운동 잘하고 있습니다만.. 골프장 건설 후에 환경파괴 되었나요 묻고 싶습니다

도민 갈등 해소 비법! 2020-04-01 20:58:12 | 61.***.***.156
제2공항 갈등을 부추기는 건 민주당 국회의원들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불거졌고 민주당 도의원들 이제와서야 성산 입지가 적정한지 토론회 하겠다면서 갈등을 조장하고 부추기는 것 때문이다.
그래서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들, 조건부 운운하며 도민을 기만하는 짓거리 하지말고 입장 정확히 밝혀야 하며 민주당 도의원들 지랄 떨지 않으면 자동으로 갈등이 해소될 문제이다.
참고로 문재인대통령은 물론 김현미국토교통부장관과 부상일, 장성철, 강경필후보 등은 모두 제주 제2공항을 찬성한다! 거기다 원희룡지사 까지 찬성하니 모두 국회로 보내 원팀을 만들어 제주의 미래비전을 위한 사회간접자본을 확충하자. 5조원이 넘는 국비가 투입되면 코로나19로 바닥을 치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려낼 수 있고 양질의 청년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 확신한다!

제주시민 2020-04-01 19:24:06 | 118.***.***.175
설문조사 결과, 제2공항 추진 과정에서 절차적 투명성과 충분한 주민의견 수렴을 거쳤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후보들 모두 "아니오"라고 답함. 또 제2공항 사전타당성 용역과 기본계획에 대한 쟁점과 의혹들이 해소됐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도 모두 '아니다'라고 답함.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 보고서에 대한 개관적 검증 필요성과 제주도의회 도민의견 수렴 추진 필요성에 대해서는 우리공화당 문대탄 후보를 제외하고는 모두 동의.
이어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최적 대안으로 현 공항 확장과 신공항 건설, 제2공항 건설 중 무엇이 바람직하다고 묻는 질문에는 제주시 갑 송재호 후보(더불어민주당), 고병수 후보(정의당), 박희수 후보(무소속), 제주시 을 강은주 후보(민중당)는 "현 제주공항 확장" 찬성했네요.

선거만이 2020-04-01 17:21:40 | 117.***.***.192
제주 이 좁은 곳에서도 파벌이 있다. 제주 서부 민주당 도의원들이 중국인 노름판 개발할때 지역 경제 살린다고 찬성하였다. 제주시내 대형 중국 쇼핑 복합 노름판도 제주시 민주당 도의원이 찬성하였다.

그런데, 동부에 공항 만들면, 제주시 상권 죽고 서부 땅값 떨어진다고 하니, 제주시와 서부 도의원들이 제2공항 건설이 환경 파괴 한다고 하네. 참나. 제주시와 서부 도의원들이 얼마나 위선적인지..웃기는 놈들이다.

그런데, 왜 중국인 노름판 유치를 한다고 한라산 산허리를 잘라 먹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