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규 후보 "양병우 후보 공무원 재직시절 수의계약 의혹 해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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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규 후보 "양병우 후보 공무원 재직시절 수의계약 의혹 해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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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우 후보 "일체 관여한 바 없어...비열한 정치공세" 반박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보궐선거 대정읍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박정규 후보는 1일 전날 더불어민주당 제주선대위가 제기했던 상대후보인 무소속 양병우 후보의 공직시절 수의계약 의혹에 대해 해명할 것을 촉구했다.

박 후보측 선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제주선대위의 논평은 네거티브가 아닌 공직선거에 임하는 후보에 대해 지역 유권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검증임이 분명하다"면서 "서귀포시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수의계약 정보를 보면 양 후보는 대정읍장 재임시 6건의 조경업체 수의계약이 확인되는데 그중 5건은 자녀 관련 회사에 몰아주었다"면서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또 "'자신은 관여한 바가 없다'는 해명이 자신은 결재한 적이 없다는 말인지, 자녀관련 회사인지 몰랐다는 말인지 명확히 밝힐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측의 이 의혹제기에 대해 양병우 후보는 31일 반박 입장을 통해 "일체 관여한 바 없다"며 "이 의혹제기는 당내 경선에서 민심을 잃은 후보를 어떻게든 띄워보려는 네거티브의 비열한 정치공세"라고 주장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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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이 맞네요 2020-04-01 13:57:45 | 221.***.***.193
없는 일을 있는일로 하는것이 네거티브지,,
있는 사실을 해명하라는 건 검증이라고 본다.
그런 사실이 없다고는 말 못하고 관여한적 없다고 하는 건 그만큼 자신이 없다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