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주 농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달 22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통해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선정을 위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 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 된 지 5년이 지난 자(2015년 이전 후계농 선정자)중 현재 영농에 종사하고 있으면 가능하다. 단,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취소되었거나 대출 제한 대상자는 제외 된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에게는 농지구입, 시설설치, 농자재구입 등으로 최대 2억원 까지 융자 지원(연1%, 5년 거치 10년 상환)이 되며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영농교육 및 컨설팅 또한 지원한다.
한편, 이 사업은 우수한 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해 정책자금과 경영교육 등을 통해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데,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39명이 선정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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