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선대위 "양병우 후보, 공직시절 수의계약 의혹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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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주선대위 "양병우 후보, 공직시절 수의계약 의혹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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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31일 제주도의원 대정읍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양병우 후보를 겨냥해 "양 후보는 공직자 시설 수의계약 의혹에 대해 투명하게 밝혀라"고 촉구했다.

제주선대위는 "양 후보의 공직자 시절 특정업체에 대해 상당한 금액의 수의계약이 이뤄졌다는 의혹이 접수됐다"면서 "양 후보는 2012년 1월부터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 대정읍장 등을 지내면서 자신이 직·간접적으로 계약의 주체가 되는 위치에 있으면서 본인의 직계가족이 재직하는 회사와 수의계약을 지속적으로 진행한 의혹이 나타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러한 의혹에 대한 진실규명을 위해 제주도 감사위원회에 감사를 요청 할 것이며,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법률검토 후 형사상의 문제가 있을 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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