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해외 유럽 등을 경유해 제주로 들어오는 내.외국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코로나19 지역차단을 위해 자가격리자를 1대1로 관리할 전담 인력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30일 현재 자가격리자 누적수는 310명이다. 이 가운데 140명이 격리해제됐고 확진자 1명 이외 169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당초 자가격리자로 지정된 전담인력 125명에서 135명을 추가 지정해 260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전담인력은 격리기간 중 필요한 생필품을 배달하고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설치하도록 안내해 발열 등 의심 증상 진단과 위치 확인을 통한 생활수칙 준수 여부를 1일 2회 모니터링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