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우 후보 "모슬포항 확장 개발계획사업 적극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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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우 후보 "모슬포항 확장 개발계획사업 적극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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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우 후보. ⓒ헤드라인제주
양병우 후보. ⓒ헤드라인제주

오는 4월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선거 서귀포시 대정읍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양병우 후보는 31일 "모슬포항 확장 개발계획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해녀들의 생존이 걸려있는 ‘소라’ 출하 및 소비를 촉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후보는 "모슬포항 확장개발공사는 모슬포수협이 중심이 돼 심혈을 갖고 만들어낸 계획으로 그 규모가 1850억원으로 모슬포항이 인프라를 갖추는 일"이라며 "이 모슬포항의 확장개발은 항구의 확장 이상으로 의미가 있는데, 기반시설이 갖추어지면 기존의 선단을 육성하는 것은 물로 외래 선단을 유치하는 것이 발전의 기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외래선단이 들어오게 되면 선단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잠을 자고, 먹고 노는 소비의 일들이 대정지역에서 이뤄질 것이고, 이것이 대정읍 상권을 크게하는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모슬포항 확장개발은 단순한 확장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지역경제가 커지는 것이다. 모슬포항 확장개발로 대정읍 경제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그는 "해녀들의 가장 큰 고민은 소라의 문제로, 소라를 채취해도 판로가 불투명해지면서 출하물량의 완전처리가 문제"라며 "이 문제는 수협과 어촌계 등 현장의 문제만이 아니라 제주도의 문제가 되고 있다. 해녀분들은 유네스코무형유산으로 지정됐으며, 이를 보호하는 차원에서도 해결돼야 할 당면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 후보는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제작해서 예비홍보물 발송 마감일인 30일 유권자 세대주에게 발송했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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