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론조사] 투표참여 의향, "꼭 투표할 것" 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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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론조사] 투표참여 의향, "꼭 투표할 것" 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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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제주지역 유권자에서는 투표 참여의향에 관한 긍정적 응답이 90% 가까이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공동보도 협약을 체결한 <헤드라인제주>와 KCTV 제주방송, 제주일보, 제주투데이 등 언론 4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후보자 등록이 끝난 다음날인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제2차 공동 여론조사 결과를 30일 공개했다.   

이번 총선 투표의향 조사결과는 응답자 중 75.1%는 '꼭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다. '아마 할 것 같다'(14.1%)라는 응답을 포함하면 투표참여에 대한 긍정응답은 89.2%에 달했다.

'투표하지 않겠다'(2.5%)와 '아마하지 않을 것 같다'(5.2%)는 부정적 응답비율은 7.7%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3.2%. 

이번 조사는 제주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514명(제주시 갑 505명, 제주시 을 502명, 서귀포시 50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 추출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및 유선 RDD 표본 프레임에서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할당을 통한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의 대표성 확보를 위해 2020년 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의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해 통계 보정이 이뤄졌다.

조사는 정형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유.무선 전화 면접조사(유선 17%, 무선 83%)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19.7%(7670명 중 1,514명 응답)이고, 선거구별 응답률은 제주시 갑 19.5%, 제주시 을 18.9%, 서귀포시 20.9%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제주시 갑 ±4.4%포인트, 제주시을 ±4.4%포인트, 서귀포시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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