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은영 작가의 개인전 '나날'이 오는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제주시 소재 갤러리 거인의 정원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최 작가가 지난해 4월부터 지난 1월까지 8개월 동안 제주의 풍경과 일상을 담은 작품 103점이 소개된다.
전시 작품에서는 담백한 필력으로 종이에 펜을 이용해 작품을 그려낸 최 작가의 소소한 일상과 제주도에 대한 감성을 읽어낼 수 있다.
최 작가는 "'나날'은 제주의 자연을 향유할 수 있는 매일에 감사하며 살아가고, 또 이어지는 '나날'을 기록한 결과물"이라며 "펜을 들고 가는 선으로 하루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제주의 아름다움을 종이에 새기듯 그렸다"고 설명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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